Who I am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균형입니다.

현재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2026년 초까지 뉴욕 쪽에 살다가 2026년5월 플로리다 올랜도 지역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저는 1989년 가이드를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시절이었고 유학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가 15년간 대학교수를 했습니다. 그러다 2015년 미국에 온 이후로 2016년부터 다시 가이드를 시작했습니다.

가이드라는 직업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다시 하고 싶을만큼. 먹여 주고 재워 주고 운동시켜 주고 공부시켜 주고 돈까지 줍니다. 정말 매력있지 않습니까?

더구나 미국에서 가이드를 하려면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 합니다. 제가 옛날 빠리에서 가이드할 때는 그래도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지금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물론 공부를 하려고 해도 참고 서적이 지금처럼 많지도 않았고 인터넷도 없었던 시절이었기도 하고.

하여간 뉴욕에서 가이드를 하려면 뉴욕이 끝이 아닙니다. 제가 이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미국 캐나다 동부 도시를 도는 것이 기본입니다. 장장 3천킬로미터.

보통 하루에 6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고 실제 관광은 2-3시간. 버스로 이동하는 이 6시간 동안 무얼 하나요? 잠만 잘 수는 없죠. 그래서 가이드는 이 6시간 중 적어도 2-시간을 얘기를 합니다. 보통 뉴욕 시내를 제외하고 6일 여행이 기본이니까 최소 15시간 동안 떠들어야 하는 재료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손님들에게 얘기를 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거죠. 15시간 얘기할 분량의 지식. 결코 적은 양이 아니죠.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했고 뉴욕시와 나이아가라 폭포 그리고 퀘벡시 세 곳의 가이드 라이센스도 땄습니다. 그리고 그 공부를 바탕으로 책을 썼습니다.

하지만 제 책의 실제 내용은 관광보다 관광이 아닌 부분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건 제가 그 동안 우리 사회를 보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공부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박사논문을 쓸 때 접근 방법이 인류학 심리학 문화학 등이 었기 때문에 저는 뭔가를 보면 그 것을 분석하는 것이 일종의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사회문화적인 분석. 그래서 우리 사회를 조금 더 열심히 분석했고 그 결과가 제가 낸 세권의 책에 담겨 있습니다. 여행에 관한 두 권의 책은 여행을 핑계 삼아 관광지를 포함하는 이러저러한 얘기를 썼고 세 번째 책은 본격적으로 우리사회를 비판하고 비평하고 나아가 잘못을 해결하자는 호소를 담아 쓴 책입니다.

꼭 제 책을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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